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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착)'칼과 꽃' 이정신, 철없는 막내에서 낭만자객으로
2013-06-12 13:26:11 2013-06-12 13:29:10
[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올 초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또 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정신은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후속으로 내달 3일 첫 방송하는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서 극중 영류왕(김영철 분)의 비밀조직 금화단의 무사 시우 역을 맡았다. 
 
제작사는 12일 이정신이 고구려 낭만자객으로 변신한 스틸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제공=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이정신이 연기하는 시우는 고아출신에 저잣거리를 떠돌다 영류왕의 비밀조직인 금화단 단장 소사번(김상호 분)의 눈에 들어 조직에 합류하는 인물이다. 결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으며 할 말은 하는 대찬 성격의 소유자다. 또 뛰어난 무예실력은 기본이고 예술적 심미안을 갖춰 각종 잡기에 능한 매력적인 남성이다.
 
특히 극중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 분)을 연모하는 시우는 그녀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낭만자객'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이정신이 '내 딸 서영이'에서의 철없는 막내 동생 이미지를 벗고 매력적인 자객으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칼과 꽃'은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엄태웅 분)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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