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10년간 거주하면서 집값을 나눠내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이 첫 선을 보인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에서 '지분형 임대주택' 832가구가 공급된다. 또 견본주택 개관 1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2곳이 예정돼 있다.
지분형 임대주택이란 주공 등 공공기관이 건설하는 주택 가운데 입주자가 집값의 일부를 초기에 내고 입주 후 단계적으로 잔여 분납금을 납부하는 형태의 주택이다.
분납금은 입주시 주택가격의 30%, 입주 후 4년과 8년차에 각각 20%, 입주 10년 후 분양 전환 시 30%를 납부하면 된다. 임차권은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사업주체에게 반납해야 한다.
입주자는 임대기간 동안 미납 분납금에 대해 이자를 반영한 임대료를 내야하며, 분양 전환 시 최종 분납금을 납부하면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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