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젤리빈 먹은 '구글 TV' 업계 최초 공개
2013-05-16 09:47:08 2013-05-16 09:49:54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구글TV'를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LG전자(066570)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OS를 탑재한 'LG 젤리빈 구글 TV'를 전시했다고 16일 전했다. 
 
회사 측은 LG 젤리빈 구글TV는 '안드로이드 NDK(Android Native Development Kit)' 호환성으로 양과 질 모두에서 어플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기기로만 실행 가능했던 안드로이드 인기 게임과 어플을 TV 대화면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것.
 
안드로이드 NDK는 구글 앱 개발 툴(tool) 중 하나로, 더욱 더 정교한 앱 개발에 사용된다. '쿠키런'을 비롯해 안드로이드 최신 인기 게임과 어플 대부분이 NDK 기반이다.
 
또 LG 젤리빈 구글 TV는 독자 기술인 '3D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를 적용해 사용자는 모든 게임을 실감나는 3D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기능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일반 2D 게임도 3D 전용 컨텐츠에 버금가는 입체영상으로 변환해 준다.
 
LG전자는 미국시장에서 기존 구글TV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분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인규 LG전자 TV사업부장 상무는 "사용자와 앱 개발자 모두를 위한 진정한 스마트TV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구글과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구글TV(모델명: GA7900)'.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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