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종/종목)경기방어주·민감주 동반 강세
2013-05-15 10:51:45 2013-05-15 10:54:36
기자1: 간밤 뉴욕증시는 하루만에 다시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소비심리와 중소 자영업자들의 경기 신뢰도가 좋아지면서 투심도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우지수 섹터별 흐름 체크해보시죠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여줬습니다. 금융주는 2% 가까이 탄력 받으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했구요, 에너지주도 1.48% 강한 반등세가 포착됐습니다. 기초산업재는 1% 넘는 강세를 보였고 통신주와 산업재 등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장이었습니다.
 
금융주 흐름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데이비드 태퍼 아팔루사 회장의 발언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요?
 
기자2: 네. 맞습니다. 경기 민감주, 방어주까지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글로벌 유동성도 풍부한 상황이고 경기가 미국 주도로 인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섹터 구분없이 오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자1: 네. 업종별 등락을 살펴보겠습니다. 금융, 건설, 운송, 소매, 제조업종이 상승했구요.금광, 태양광, 석탄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2: 데이비드 태퍼 아팔루사 회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주의 강세가 계속될 것이고,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를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태퍼 회장이 금융주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건설주는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의 주택경기가 좋기 때문에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은 달러 강세 때문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기자1: 종목별 움직임도 보겠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77% 상승했습니다. 태퍼 회장이 CNBC에서 '은행이 투자하라'고 한 인터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도 각각 1.13%, 2% 넘게 오르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2.46%, 셰브론은 1.75% 올랐습니다. 정유주도 강세인데요, 엑손모빌과 로열더치셸도 상승했습니다. 오늘 은행주와 정유주의 흐름이 눈에 띄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2: 은행주는 아팔루사 효과를 본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가는 1%하락 마감했지만 휴가철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있으면서 석유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기자1: 이어서 하락한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하락한 종목은 많지 않은데요,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이 어제에 이어 약세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인텔과 캐터필라도 약세 흐름 보였습니다.
 
기자2: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약세권이었습니다. 인텔은 애플 주가와 연동이 된 것 같습니다. 애플의 시장점유율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고 프랑스가 세수확보를 위해 자국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스마트 기기에 1%의 문화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러한 우려 때문에 애플 주가가 밀렸고 인텔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기자1: 끝으로 해외증시 주요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다우와 S&P500지수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태퍼 회장의 발언이 계속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기자2: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신고가입니다.양적완화가 축소될 수 있음에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입니다. 지금의 장세는 유동성 장세에 실적 장세가 겹쳐져 있는 구간대입니다.
 
기술적인 흐름에서 나스닥과 S&P500의 이격도가 각각 104%, 103%로 뉴욕 증시가 부담스러운 수준에 와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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