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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휴 채널, 8개월 만에 시청률 20위권 '껑충'
2013-05-09 09:58:24 2013-05-09 10:01:07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의 ‘휴(休)’ 채널이 방송 시작 8개월 만에 HD 시청률 주간 20위권에 올랐다.
 
스카이라이프는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 자료를 인용, 5월 첫 주간 시청률 조사 결과 총 161개 채널 중 휴 채널이 29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편안한 휴식 채널'이라는 콘셉트를 내건 휴 채널은 지난해 8월 론칭 당시 스카이라이프 HD가입가구 기준 시청률에서 120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3월 월간 시청률이 30위에 올랐고, 지난 4월 첫째 주에는 18위까지 도약했다.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053210) 휴 채널 편성 담당자는 “기획 단계부터 기존 방송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위해 미술 갤러리 등과의 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선별하여 방송한 것이 시청률 상승에 도움을 준 것 같다”며 “여러가지 이유로 갤러리를 찾지 못하는 미술 애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
 
휴 채널의 제휴사인 최정아 갤러리는 "휴 채널에 방송이 나간 후 작품 구입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며 "대중에게 알릴 기회가 많지 않은 작가들에게 작품활동에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휴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은 휴ART(현대미술), 힐링트래블(여행), 힐링에세이·힐링포엠(문학) 등으로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서만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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