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락 협동조합, '공공급식표준화' 모델 구축
2013-05-02 11:14:25 2013-05-02 11:17:05
[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이 우리사회 급식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공공급식 표준화 모델 구축에 나선다.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은 2일 노인, 아동 등 대상별 영양에 따른 표준메뉴 개발 및 식자재 공동구매 매뉴얼 개발 등 양질의 급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적용, 확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 예산이나 행정절차 등의 이유로 학기 중에 소외되는 결식 아동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결식아동 대상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표준 메뉴 및 식자재 공동구매 매뉴얼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오는 7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500여명의 결식 아동을 대상으로 3만여개의 도시락이 제공된다. 도시락 전달과 배식은 전국의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를 통해 결식아동의 가정에 직접 배달되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미인가 공부방, 복지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각지대 결식아동 이외에도 공공급식을 받고 있는 아동과 어르신 등 약 7000여명의 결식이웃을 대상으로 2일과 3일 양일간 특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강종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은 "금번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으로 그동안 행복도시락 센터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조합원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우리사회 전반적인 급식문화의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대표적인 사회적 협동조합 모델로 자리매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우리사회 급식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공공급식 표준화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자료제공=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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