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은행聯, 5천억 신용회복기금 출연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 배분금
2009-01-05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신동규) 17개 사원은행들이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 배분금 중 세금을 공제한 약 5000억원을 신용회복기금에 출연하기로 했다.
 
5일 은행연합회는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 금융소외자와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29일 캠코로부터 반환받은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 배분금을 신용회복기금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기금은 지난해 8월29일 정부가 금융소외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에 신용회복기금에 출연하게 될 출연금 규모는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 배분금 6760억원 가운데 법인세 등 관련세금을 공제한 것으로 법인세 28%를 제외하면 약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연은 이날까지 은행별로 기금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