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작년 물동량 171만TEU‥전년比 3%↑
당초 목표량엔 15% 가량 밑돌아
2009-01-03 15:31:14 2009-01-03 15:31:14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171만2천813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량인 200만TEU를 크게 밑도는 규모이며, 전년도(166만3천800TEU)에 비해서는 3% 늘어난 수치다.
 
품목별로는 방직용 섬유류가 4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기기.부품류 9.6%, 항공.선박류 7.1%, 차량 6.6%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항에서 처리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5년 100만TEU를 달성한 이후 매년 평균 20% 이상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200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부른 경기침체로 지난해 10~11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화물 실적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면서 "올해 아암 물류단지를 비롯한 항만인프라의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물동량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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