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산업 성장성 더 커질 것"
"베이비부머 전체인구의 5분의 1..독립적 소비주체"
2013-04-19 16:11:26 2013-04-19 21:18:12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를 포함한 노년층의 인구가 약 1180만명에 이르는 등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버산업(시니어비즈니스)의 성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숙응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실버산업 교수는 19일 NH농협은행 은퇴연구소 행복설계 봄호에 실린  '사업기회로써의 실버산업'이라는 기고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노년층은 나이가 들면서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의 기능이 감소하게 된다"며 "실버제품이나 서비스는 이러한 변화에 따른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여주고 생물학적으로 가장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고자하는 욕구를 일정부분 충족시켜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베이비부머가 전체 인구의 5분의 1이상을 차지한다"며 "이렇게 노년층이 많다는 것은 그들만으로 구성된 시장이 있고, 시장의 규모도 크다는 의미로 파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과거 실버세대보다 건강하고 가처분 소득, 교육 수준 등이 높은 능동적이고 독립적인 소비주체이다"며 "이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년층에 편입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산업의 출현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버산업은 노인들의 노화로 인한 불편한 점을 보완해 개인의 행복추구를 돕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의미있는 일이며 베이비부머가 주요 타겟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성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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