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7일(현지시간) 영국에서 마거릿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이 엄수됐다.

이날 세인트 폴 성당에서 치러진 장례식에는 2000명이 넘는 군중이 몰려들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존 메이저, 토니 블레어, 고든 브라운 전 총리들이 참석했으며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도 자리를 지켰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추도곡이 들리자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캐머런 총리는 보수당을 대표해 "우리는 모두 대처의 뜻을 따르고 있다"며 "그녀가 취했던 정책들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례식장에는 800명의 병력이 배치됐으며 4000명의 경찰이 나와 지난 1965년 윈스턴 처칠 전 총리의 장례식에 이어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치러졌다.
대처의 지지자들은 그가 기울어가던 영국을 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반대세력들은 그가 특히 금융 분야에서 많은 실업자들을 양산했다며 비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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