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케이스타트업은 16일 서울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캠프에서 데모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주요 투자자 80여 명을 초청해, 지난 3개월 간의 집중 멘토링 성과를 보고하고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를 공개했다.
케이스타트업은 앱센터운동본부가 주도하고 구글, SK플래닛,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140개 지원팀 중 선발된 9개 팀은 1월부터 4월까지 멘토링과 서비스 리모델링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팀들은 세계적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새 파트너와 투자자를 만나는 기회를 얻었다.
참여팀 중 하나인 센텐스랩의 안지윤 대표는 "케이스타트업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A to Z에 눈 떴다"며 "지난달 실리콘밸리를 방문했을 때도 케이스타트업 덕분에 현지 유력 인사들로부터 소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센텐스랩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과 투자 유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액셀러레이팅의 핵심은 실리콘밸리 멘토 5인과 1대 1 집중 멘토링이었다. 데이비드 리(케이스타트업 파트너, 전 구굴 본사 임원), 바트 디크렘(디즈니모바일 수석부사장) 등 멘토들이 1~3회 방한해 투자, 개발, 마케팅부터 법률, 파트너십에 대한 조언을 했다. 멘토들은 멘토링 이후에도 각 팀과 실리콘벨리의 가교 역할을 해 주고 있다. SK플래닛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도 씨알자금 투자와 실리콘밸리 진출 등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상태다.
케이스타트업은 오는 7월 시작하는 2013년 2기 프로그램의 참가 지원을 홈페이지(www.kstartup.com)을 통해 이달 말부터 받는다. 모바일·인터넷 분야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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