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키워드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
▶일본, 금융완화 진행 상황 / 개인 저축 → 주식 / "자산매입은 미국, 영국보다 미흡"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강력한 금융완화책을 지난 4일 발표했었죠. 관련 소식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로다 총재는 강력한 금융완화 정책을 제시하면서,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인상을 심어줬는데요. 일본은행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시장의 평가는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특징적인 모습은 개인 저축에서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는 건데요. 800조엔 이상의 현금 예금의 60%를 갖고있는 60대 이상의 고령자들도 주식으로 자금을 돌리고 있어, 일본 주식 상승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양적완화는 자산매입 측면에서는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나, 영국 영란은행에는 못미치는 수준인데요.
리먼쇼크 이전인 2008년 8월과 비교하면 양적완화로 영국 영란은행의 자산은 약 4.3배, 미국 연준은 약 2.6배 확대됐습니다. 일본은행은 양적완화계획을 감안해도 2014년말 약 2.7배 정도에 불과합니다.
구로다 총재는 현재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했다고 밝혔지만, 지난 15년간의 장기 디플레이션을 해소하려면 더 대담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양적 효과가 미미할 경우를 대비해 부동산투자신탁 매입, 외국증권을 매입하는 등 매입자산에 초첨 맞춘 정책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중국, 원자재가격 급락..영향은? / 중국 성장 둔화, 조류독감 여파 / 과잉재고로 인한 생산 위축
상품시장에서 어제까지 금 가격이 급락했었는데요. 중국과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금 가격이 온스당 1360달러로 급락한 것은 중국의 성장률 둔화 이외에도 유럽의 금융불안으로 유럽 각국이 보유 금을 팔고 있는것, 달러화 강세등 원인이 다양한데요.
문제는 금 외에도 원자재나 농산물 가격 하락이 하락하는 것은 중국의 성장 둔화와 조류 독감에 따른 수요 감소가 원인인데요.
중국에선 19개 과잉생산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이 시작됐구요. 어제는 지방정부자회사인 도시개발회사에 대한 은행 대출을 자제시키기도 했는데요. 이에따라 원자재 수입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려되는 점이 과잉재고로 생산이 위축되면서 민간기업의 체감 경기는 좋지 않다는 것인데요.
1분기 중국의 수입을 보면 철광석이 0.3%, 원유가 2.3% 감소하는 흐름이었는데요. 2분기에도 중국발 원자재 수요 감소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원자재 재고지수는 전달보다 2% 하락한 47.5로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여, 소재산업과 해상운송업종의 경기 부진이 계속 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