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적립금, 한달만에 증가 전환
DB형 감소세 뚜렷..은행권 점유율 절반 초과
2013-04-16 17:26:33 2013-04-16 17:29:16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지난 1월 제도 도입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던 퇴직연금 적립금이 한달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퇴직연금 누적적립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퇴직연금 누적적립금 규모는 67조5911억원으로 집계돼 전월대비 3103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67조3459억원이었던 적립금 규모가 전월 67조2808억원으로 651억원 감소한 뒤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DB)형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확정기여(DC)형이 전월대비 3245억원 증가해 12조3289억원을 기록했고, 개인형퇴직연금(IRP)는 지난달보다 521억원 늘어 5조9217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DB형 49조302억원으로 전월대비 663억원 감소했다.
 
업권별로는 은행권만 점유율을 높였다.
 
은행권 적립금액은 33조8798억원으로 전월대비 2886억원 늘어 점유율 50.1%로 전체 점유율 절반을 넘어섰다.
 
반면 생보, 손보, 증권업계 점유율은 각각 23.7%, 7.5%, 18.5%로 전월대비 0.1%씩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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