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 취업도 '인기'..신협중앙회 공채 경쟁률 153:1
2013-04-15 15:44:52 2013-04-15 15:47:4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청년층의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2금융권의 입사경쟁도 치열해졌다.
 
15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17명을 모집하는 2013년 신입직원 공채에 2600여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53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와 보험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등도 다수 지원해 금융권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선호도가 제2금융권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공채 경쟁률은 지난 2011년에는 100대1, 2012년에는 200대1이었다"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 공고기간이 짧았던 점을 감안하면 작년 수준의 높은 경쟁률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서류전형을 통해 488명을 선발, 지난달 23일 신협 종합직무능력시험과 인적성 시험을 거쳐 지난 4~5일 개별면접과 집단면접을 실시했고 이날 최종면접을 진행했다.
 
신협중앙회는 오는 18일 최종합격자 17명을 선발해 통보할 예정이다.
 
이문규 신협중앙회 인력개발팀장은 "채용시장이 악화된 상황에서 최근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함께 비교적 안정적인 금융권에 대한 일자리 수요가 급증했다"며 "본부가 지방이라는 점에도 지원자가 대거 몰리면서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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