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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선 회복 '상승' 출발..외국인 '매수'(9:14)
2013-03-29 09:14:30 2013-03-29 09:55:3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앞서 마감한 해외 증시의 상승 탄력을 이어 오름세로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49포인트, 0.83% 오른 2010.0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키프로스의 위기 진정과 국내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안감과 경제 지표가 주춤하긴 했지만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 역시 독일의 소매지표 개선 소식에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23억원, 기관이 8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만 489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이 1.34% 오르고 있고, 금융업, 의료정밀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53% 올라 151만8000원에 거래 중이고,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도 강세다.
 
SK하이닉스(000660)LG화학(051910)도 전날보다 1%대 오름폭을 늘리고 있고, 신한지주 역시 2.51%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만 보합권에 머물러 있고,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015760)도 나란히 오름세다.
 
삼성물산(000830)이 6조5000억 규모 수주 소식에 2%대 오르며 상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10포인트, 0.56% 오른 555.74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장초반 스페코(013810)빅텍(065450) 등 방산주가 강세다.
 
켐트로닉스(089010)가 실적 호조 기대감에 2%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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