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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다양한 이웃돕기로 눈길
저소득가정 자녀 외국어 교육·연탄 나르기 등
2008-12-23 14:15: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지난 2005년부터 활동해 온 코트라 사내 사회봉사단이 올해에는 보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이웃돕기에 나섰다.
 
23일 코트라에 따르면 영어와 불어, 중국어 등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코트라 직원들이 직접 나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업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는 외국어 교육뿐 아니라 해외 각국의 문화 강좌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레프트핸즈(Left Hands)라는 이름의 이 코트라 사내 봉사단체는 국내외 약 270여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연말에만 잠깐 이뤄지는 반짝 이벤트에 그치지 않기 위해 일년 내내 꾸준한 이웃돕기 행사를 열고 있다.
 
연 초에는 전 임직원이 함께 성금을 모아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지난달에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연탄나르기 운동을 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특히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이천의 부래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활동과 특산품 직구매 행사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에 동참했다.
 
신환섭 코트라 총무팀장은 "최근 직원들의 참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회사 차원에서 봉사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서 개별적으로 봉사활동의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직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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