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13 개막..시니어 관람 성황
국내외 1482개사 참여,차세대 헬쓰케어 제품 뜨거운 경연
2013-03-21 15:55:27 2015-04-22 13:48:36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뜨끈뜨끈한게 시원하고 좋네예."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어르신들한테 좋습니다. 10분만 사용해도 3만보를 걷는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개막한 제2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에 참여한 시니어 고객들이 한 업체의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과 병원설비 산업의 동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2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즈니스차 참가한 병·의원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들 외에 주 고객층인 시니어 관람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국내 467개사, 해외 37개국 1015개사등 1500개사에 육박하는 참가업체들은 어르신 고객들을 잡기 위해 목청을 높였고, 고객들은 각종 기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만족감을 표했다.
 
친구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는 김숙자씨(71, 제기동)는 "지금 저주파 관련 의료기를 쓰고 있는데 효과를 많이 봐서 또 다른 좋은 의료기기가 없는지 구경하러 왔다"며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의료산업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변화와 병·의원 등에서 주로 사용돼 온 각종 의료기기와 서비스들이 가정으로 옮겨오는 등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또 독일관, 중국관, 일본관 등 해외에서 국가관을 구성, 대규모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클러스터 공동관을 개최해 참여했다.
 
주요 참여업체는 삼성, 리스템, 중외메디칼, GE, 지멘스(Siemens), 필립스(Philips), 시마즈(Shimadzu), 후지필름(Fuji Film)과 같은 영상진단장비 기업과 바이오스페이스, 비트컴퓨터 등 국내 의료정보 업체 등이다. 이 밖에 한신메디칼(소독기), JVM(약품포장기), 대성마리프(물리치료기) 등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했다.
 
주요전시 제품으로는 초소형 휴대용 초음파진단장비와 저선량에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하는 친환경 컴퓨터 단층촬영(CT)를 비롯해 시공의 한계를 극복해 의료서비스를 가능케 해 줄 원격의료 시스템 등 이동성·안전성·편리성이 강화된 차세대 융합형 헬스케어 제품 등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의료장비의 주 고객층이 시니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가정용 의료기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21일 개막한 제2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에참관한 한 업체의 의료기기 체험행사에 시니어 고객들이 참여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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