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환율 안정세로 주가 정상화 기대-한국證
2013-03-21 07:42:36 2013-03-21 07:44:59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환율 안정세로 주가가 반등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7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베 신조가 지난해 12월 일본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로 완성차업체들 가운데 기아차의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며 "원·달러는 지난 2012년 10월24일 1103.7원에서 올해 1월11일 1054.7원으로 하락했고 같은 기간 기아차의 주가는 6만2400원에서 5만3700원으로 13.9%나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하지만, 1월11일 이후 현대의 주가는 5.6% 반등해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이상이었던 시기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기아차는 같은 기간 5만4400원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지난 10월24일 주가에 비해서는 여전히 12.8%나 하락한 상태"라며 "이에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아차의 주가는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광주공장에서의 토요일 근무 합의 역시 기아차에게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서 연구원은 "기아차의 노조와 경영진은 최근 연간 50만대 생산량(capa)인 광주공장에서 23일, 30일에 특근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재 광주 1공장은 카렌스와 소울을, 2공장에서는 스포티지와 소울을 생산하며, 두 공장 모두 연간 20만대씩의 capa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공장에서의 진전은 향후 소하리와 화성공장에서의 토요일 근무 합의 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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