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흥국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성장하는 게임시장에서 게임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훈 흥국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2% 증가한 1796억원, 영업이익은 266.4% 증가한 45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4분기 매출이 집중됐던 '길드워2'와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이 감소하지만 프로모션 효과로 '리니지1' 매출이 양호하고 기존 게임 성과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게임 시장은 성장하고 있으나 게임 공급자는 부족한 상황.
지난해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14년까지 글로벌 온라인게임과 중국내 MMORPG 게임 시장은 각각 연평균 20.8%·13.3% 성장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높은 개발비와 고도의 개발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신작 MMORPG 게임 개발이 축수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원은 "충분한 자금력과 개발력을 기반으로 이미 신작 MMORPG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시장 성장과 공급자 감소에 따른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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