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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워진 2013년형 ‘벨로스터’..1960만~2310만원대
닥터 드레가 참여한 ‘비츠 오디오’ 국내최초 적용
2013-03-17 15:47:55 2013-03-17 15:49:58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는 ‘벨로스터 2013’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벨로스터 2013’은 차 안에서도 스튜디오의 음질을 구현해낸 사운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이나믹 드라이빙을 지향하는 ‘D-Spec’ 트림과 외장 칼라 2종도 새롭게 추가해 이전에 비해 운전자의 개성이 더욱 돋보일 수 있게 만들었다.
 
‘벨로스터 2013’은 국내 최초로 ‘비츠 오디오(Beats Audio)’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벨로스터만의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비츠 오디오(Beats Audio)社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인 닥터 드레(Dr. Dre)가 본인의 음악적 노하우를 살려 음반 레코드사 및 음향 케이블 제조회사와 제휴해 만든 사운드 전문 기업이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고객에게 최상의 음질로 '독보적인 유니크함'을 제공하기 위해 '비츠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을 벨로스터 2013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비츠 오디오’만의 음장 효과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2013’ 고객들은 닥터 드레와 비츠 오디오사의 오랜 노하우와 음향 기술을 접목해 스튜디오에서 만들어낸 사운드 음질을 그대로 벨로스터 차량에 구현했다”면서 “‘비츠 오디오’를 통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사운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벨로스터 2013’는 ‘비츠 오디오’ 외에도 컴포트(Comfort), 노멀(Normal), 스포츠(Sports) 등 3가지 운전모드를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플렉스 스티어(Flex Steer)’와 후드 개폐성을 개선한 ‘후드 가스 리프터’, 타이어 임시 수리킷 등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주력 모델인 PYL 트림부터 ▲ 열선스티어링 휠, ▲ 1열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고급편의 사양을 대폭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벨로스터 2013’은 ▲ Younique(유니크) ▲ PYL(피와이엘) ▲ D spec(디 스펙)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한편 현대차는 ‘벨로스터 2013’ 출시를 기념해 4월30일까지 ‘벨로스터 2013’을 구매하는 고객 30명을 추첨해 ‘비츠 바이 닥터 드레(Beats by dr. dre)’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스튜디오(Studio) 헤드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파격과 유니크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벨로스터가 이번 2013년형 신모델 출시를 통해 ‘사운드도 독특한 차’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벨로스터 2013의 가격은 ▲ 유니크(Younique) 1960만원, ▲ PYL 2030만원, ▲ D스펙 2310만원이다. (6단 자동변속기 장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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