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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관망심리에 하락 출발..코스닥, 550선 돌파 (9:10)
2013-03-14 09:15:44 2013-03-14 09:18:05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작용하며 부진하게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3.81포인트(0.19%) 내린 1995.92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지만, 반면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매지표가 개선되며 일제히 상승했고, 특히 다우지수는 7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이 253억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6억원, 16억원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음식료품(-0.89%), 의료정밀(-0.61%), 은행(-0.9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업(0.51%)과 전기전자(0.30%)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하락세다.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0.24% 내려 20만9500원에 거래 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0.66%), POSCO(005490)(-0.74%), 기아차(000270)(-0.57%), 삼성생명(032830)(-0.48%), 한국전력(015760)(-0.47%), 신한지주(055550)(-1.10%), LG화학(051910)(-0.71%)은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26%)와 SK하이닉스(000660)(0.71%)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66포인트(0.30%) 오른 551.37을 기록해, 3년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와이즈파워(040670)가 무선충전 솔루션에 대한 납품계약에 13%대 급등하고 있고, 써니전자(004770), 솔고바이오(043100), 우성사료(006980), 미래산업(025560) 등 안철수 테마주는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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