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의료실비보험 3월안에 가입해야 할 3가지 이유
4월부터 1년 갱신·15년 만기 변경.."만기 뒤 재가입 못할 수도"
본임부담금 2~5배·보험료 인상 불가피
입력 : 2013-03-11 18:09:39 수정 : 2013-03-12 12:03:56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오는 4월부터 현재 100세 만기 의료실비보험이 15년 만기로 변경된다.
 
또 본임부담이 커지고, 보험료가 오를 전망이어서 이달안에 가입하는게 유리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정욱 실천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은 11일 "오는 4월부터 의료실비보험 만기가 15년으로 단일화되면 자칫 15년 뒤에 가입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달안에 가입할 것을 권했다.
 
보험권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는 의료실비보험이 1년마다 갱신되며 15년 만기 상품만 판매된다. 현재는 3년 갱신, 100년 만기 상품이 대부분이다.
 
만약 15년안에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경우 만기 이후 재가입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특히 어린이보험은 최장 30년 만기가 대부분이어서 향후 실비보험으로 다시 가입할 필요가 있다.
 
정 소장은 "의료실비보험을 아직 가입하지 않았거나, 어린이보험 만기가 30세 이하로 가입돼 있는 사람들은 이달안에 가입해야 확실하게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다음달부터는 본인부담금도 늘어난다.
 
현재 의료실비보험은 입원치료비의 10%와 통원할 경우는 1만~2만원만 본인부담하면 됐다.
 
하지만 4월부터는 입원치료비의 20%를 본인이 부담하고, 통원 본인부담금도 최대 5만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정 소장은 "다음달 가입분부터 보험금을 청구할 때 본인부담금이 현재보다 2~5배 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료 자체도 인상될 전망이다.
 
보험사의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4월부터는 최근의 저금리를 반영해 '표준이율'이 현재 연 3.75%보다 0.25%포인트 낮은 3.5%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돼기 때문이다.
 
'표준이율'은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적립해야하는 책임준비금에 대한 이율이다.
 
책임준비금에 대한 이율이 낮은만큼 책임준비금 적립에 대한 부담이 커져 반대로 보험료가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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