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한랭질환자 대다수가 '50대 이상 남자'
2013-03-07 06:00:00 2013-03-07 06:00:00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올 겨울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는 50대 이상 남자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7일 발표한 '한파 건강피해 사례조사 표본감시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올 겨울 모두 81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다. 그 중 사망자는 2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57명, 70%)이 여성(24명,30%)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52%로 절반을 넘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0~3시와 6~9시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장소는 실외(61명, 75%)가 실내(20명, 25%)보다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노인층을 위한 8대 건강관리수칙으로▲기상정보에 주의 기울이기 ▲무리한 신체활동 삼가 ▲담요 등으로 따뜻하게 체온 유지 ▲외출 시 장갑 착용 ▲보폭 좁게 걷기 ▲적절한 실내운동 ▲동절기 전 독감예방주사 접종 ▲음주나 약물복용 자제 등을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운동 등 야외활동이 주로 이뤄지는 공원이나 운동장에서는 한랭질환자가 오후 12시~18시에도 발생한 사례가 있으므로 계울철 야외활동시 장갑 등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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