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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2013년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 개시
2013-03-05 14:38:33 2013-03-05 14:41:02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수 5종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의 판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농작물재해보험의 첫 판매다.
 
가입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전국의 과수농가들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하여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조건은 작물별 재배면적이 1000㎡이상이며, 가입하고자 하는 과수원별 가입금액이 300만원이 넘어야 한다. 보장기간은 발아기부터 수확기종료시점(단, 11월30일은 초과할 수 없음)이다.
 
태풍(강풍), 우박 등의 재해는 주계약으로 보상하, 특약 가입시 봄동상해, 가을동상해,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과, 배의 경우에 태풍 등으로 낙과되지 않고 착과돼 있는 과실에 대한 피해 인정률을 5%에서 7%로 상향 적용해 재해로 인한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해 태풍, 우박 등 다양한 재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으로 많은 농가들이 재기에 도움을 받았다”며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한 요즘 농업인이라면 재해 대비를 위한 보험 가입이 필수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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