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캡리포트)우리이앤엘, 반짝반짝 빛나는 '밸류에이션'
2013-02-27 17:24:51 2013-02-27 17:27:12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스몰캡리포트 원문보기
 
앵커 : 오늘 스몰캡리포트 시간에는 IT부 박민호 기자와 우리이앤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박 기자, 우리이앤엘이라는 기업 생소한데요. 회사 소개부터 해주시죠.
 
기자 : 네. 우리이앤엘은 차세대 신 광원으로 주목받고 LED 분야의 패키지와 조명 응용사업의 본격진출을 위해 지난 2008년 6월에 설립됐습니다. LED 기판에 사용되는 사파이어 잉곳을 생산해 국내기업중 LG이노텍과 일진디스플레이, 한솔테크닉스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23.9%로 글로벌 1위업체입니다. 특히 태블릿과 모니터에 사용되는 LED를 패키징해 LG디스플레이로 공급하고 있습니다.LG디스플레이가 지분 17.7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앵커 : 우리이앤엘(153490)은 '새내기' 종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상장당시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네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난 5일 코스닥에 입성한 우리이앤엘이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이날 우리이앤엘은 공모가(4900원) 보다 10% 낮은 4410원을 시초가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낮게 형성된 시초가 탓에 장중 10%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초가 대비 8.62% 상승한 4790원으로 장을 마치며, 공모가의 벽을 넘지는 못했었습니다.
 
오버행 이슈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기관투자자들이 선뜻 매수에 나서지 않은 것도 주가를 더 끌어올리지 못했던 이유로 판단됩니다. 이후 지난 13일에는 상장 후 첫 상한가를 기록하기도해 우리이앤엘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이앤엘 대표의 관련 설명 들어보시죠.
 
앵커 : 네. 그렇군요. 우리이앤엘의 투자포인트 어떤게 있을까요?
 
기자 : 크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번재로 아이패드용 LED 모듈 공급 1위, 그리고 LED TV 조명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2011년 아이패드용 LED 모듈 공급을 개시하면서 지난 2년간 매출액이 6.3배나 급증했습니다. 아이패드3용 LED 모듈 고객사 점유율을 살펴보면
 
2011년 45%에서 2012년 57%로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LED TV 조명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점도 투자포인트입니다. 작년 4분기부터 신규사업으로 LED TV용 모듈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260억원의 매출액이었는데 올해는 1100억원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미국 유통업체 SATCO사를 통해 계열사인 우리조명과 함께 진출
 
할 예정인데 이부분에서 올해 7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 네. 그렇군요. 우리이앤엘은 기존 태블릿 중심에서 TV와 조명으로 성장축이 이전되고 있는 모습이네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태블릿 부문은 전년대비 역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블릿 용 백라이트는 기존 주력 고객사 물량감소로 매출이 전년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국내외 해외 대형 고객사를 추가확보한 점을 봤을때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특히 중국 패널업체를 통해 7인치 태블릿 모델로 4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라 태블릿 부문에서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시대로 이제 태블릿에서 TV 부문으로 고객이 다변화 진행중입니다. LED TV 백라이트를 작년 하반기부터 공급을 시작한 이후 올해 큰폭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또 기존 주력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에서 LG전자와 중국 업체로 고객 다변화가 빠르게 진행중에 있습니다.
 
LED 조명부문도 미국과 일본시장 중심으로 전년대비 고성장이 전망되며 LED부문에서 매출이 작년 90억에 불과햇지만 올해는 500억 이상 예상됩니다.
 
지금 다시 우리이앤엘 대표이사의 말을 들어보시죠.
 
앵커 : 네. 그렇군요. 그렇다면 우리이앤엘의 올해 실적부문을 한번 집중 분석해보죠.
 
지난해 매출액 5100억원,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소폭 늘어나 매출 5600억, 영업이익률 7~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수익성 개선은 주로 제품믹스 개선과 베트남 라인 이전 효과로 인해 나타날 것입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태블릿이 올해 48%, TV가 14%, 모니터 16%, 노트북 12%, 조명 10% 가량으로 예상이 됩니다. 올 1분기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올해 순이익을 300억원으로 가정할 경우 PER은 약 5.6배수준으로 긍정적으로 판단됩니다.
 
앵커 : 앞서 말씀하셨다시피 2대 주주 LG디스플레이와의 협력관계가 돈돈하면 아무래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태블릿과 모니터에 사용되는 LED를 패키징해 LG디스플레이로 공급하고 있는데 LG디스플레이는 우리이앤엘 지분 17.7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이앤엘은 LG디스플레이에 전략 공급업체로 선정됐습니다. 우리이앤엘이 LG디스플레이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면서 아이패드용 LED 모듈 납품을 통해 지난 2011년, 2012년 매출액이 급증했습니다.
 
또 LED TV용 LED 모듈도 작년 3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해 현재 LG디스플레이의 두번째 벤더로써 입지를 굳혔다. 중국로컬 TV 시장에도 진입에 성공해 톱-티어(Tier) 고객으로 다변화중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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