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반즈앤노블, 전자책사업 분사에 가치 '급등'
2013-02-27 17:30:00 2013-02-27 17:32:20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 최대 서점 체인 반즈앤노블이 부진했던 누크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에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즈앤노블은 전일 대비 2.66% 오른 15.46달러에 거래됐다.
 
레오나드 리지오 반즈앤노블 회장은 이날 서점 체인의 자산 총액이 9억200만달러라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이 추정하는 반즈앤노블의 자산 총액은 적어도 10억달러 이상으로 반즈앤노블은 아직도 저평가 됐다는 평가다.
 
반즈앤노블은 다만 전자책 단말기인 '누크'의 매출이 부진을 겪었다. 
 
누크는 지난해 한때 2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반짝 두각을 나타냈지만 그후 매출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그 결과  누크에 투자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피어슨 같은 기업들이 손해를 입었다고 크레딧스위스는 전했다.
 
반즈앤노블은 곧 누크 부문을 분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사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분사 소식이 알려진 25일에는 반즈앤노블의 주가가 전일 대비 11.5% 뛰었다.
 
알보트 스포르타 AIM&R 중역은 "누크 분사는 장기적으로 반즈앤노블이 성장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이 회사는 더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반즈앤노블 지분의 30%를 보유하고 있는 리치오는 수익구조를 더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이사진과 협의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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