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다문화청소년 지원프로그램 '다래교실' 후원
2013-02-20 12:41:05 2013-02-20 12:43:28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씨티은행이 한국YWCA연합회와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 '다래교실' 협약식을 20일 오전 명동소재 한국YWCA연합회관에서 개최하고, 씨티재단에서 후원받은 미화 2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교실'이라는 뜻의 다래교실은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학습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씨티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씨티은행이 YWCA와 함께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초한국어 및 학습지도와 역사문화체험을 바탕으로 방과후 학습을 지원한다. 주로 서울 외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자녀와 북한이탈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및 일반 저소득층가정 자녀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수업(5인 이하)을 진행한다.
 
◇20일 오전 중구 명동 소재 한국 YWCA연합회에서 열린 '다래교실' 협약식에서 한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3년 다래교실에는 안산, 인천, 부산, 광주 등 전국 20여 개의 지역에 거주하는 200명의 학생과 40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다래교실 학습지원교사로 활동하는 대학생과 일반인 자원봉사자들은 대도시 이외에도 해남과 괴산 등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지역까지 방문해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장은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위해서는 청소년 모두가 출신과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세계시민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도 "다문화 가정을 보는 시각이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중요한 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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