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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80선 방향성 탐색..자동차 '반등'(09:10)
2013-02-19 09:09:21 2013-02-19 09:11:5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개장 초반 시장 모멘텀의 부재 속에 보합권에 머물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5포인트(0.08%) 오른 1983.40을 기록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고, 유럽증시는 한산한 거래 분위기 속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22억원, 89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홀로 103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6%), 은행(0.5%), 비금속광물(0.2%), 종이목재(0.2%), 건설(0.07%) 등은 상승세인 반면, 의료정밀(-0.9%), 전기전자(-0.5%), 기계(-0.4%), 전기가스(-0.6%), 운수창고(-0.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주 중 현대차(005380)(0.4%), 기아차(000270)(0.9%) 등 자동차주가 저가매수세 유입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이 외 키스톤글로벌(012170)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과 후보자 효과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1포인트(0.30%) 오른 520.08을 기록하고 있다.
 
이 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제로투세븐은 개장 초반 1.5% 하락하고 있다. 이 기업은 매일유업(005990)의 계열사로, 매일유업도 1.7% 동반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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