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소기업 가업승계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2013년 '차세대 CEO스쿨 가업승계 과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성교육과정은 정부의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9월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총 592명의 경영후계자를 양성했다.
'차세대 CEO스쿨'은 가업승계 입문과정(단기) 및 심화과정(장기)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가능 경영, 천년기업을 기획한다'라는 슬로건 하에 올해 3월부터 과정이 진행된다고 중기중앙회는 전했다.
가업승계에 관심이 있는 모든 경영 후계자들은 입문과정 교육비의 전액 및 심화과정 교육비의 40∼60%를 중기청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강삼중 실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가업후계자 양성교육으로서 1세대로부터 2세대로의 원만한 가업승계 추진뿐만 아니라 차세대 CEO의 경영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기획실(02-2124-343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biz.or.kr, www.sbhrdc.re.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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