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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안행부 장관에 친박 핵심 유정복 내정
2013-02-13 14:07:07 2013-02-13 14:09:24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안전을 국정운영 최우선에 두겠다는 의미로 이름을 바꾼 안전행정부의 수장으로 친박(親박근혜)계 핵심 의원인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내정됐다.
 
유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에서도 2010년 친박계 정치인 몫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오른 바 있다.
 
유 내정자는 1957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에서 기획담당관을 지냈다. 이후 인천시 서구청장, 경기도 김포군수, 김포시장 등 민선자치단체장을 거치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은 것으로 평가된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김포를 지역구로 당선되며 정치에 발을 들였으며, 2005~2006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친박계 핵심인물로 부상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세종시 수정안논란이 불거졌을 때에는 수도권 지역구임에도 박근혜 당선자의 원안고수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장을 맡았고,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 약력
 
▲1957년 인천 출생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행정고시 23회 ▲경기 김포시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17~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새누리당 제18대 대선선대위 직능본부 총괄본부장 ▲제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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