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70% "우리는 사회에 불필요한 '잉여족'"
2013-02-01 10:02:36 2013-02-01 10:04:40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20대 10명 중 7명은 스스로를 사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잉여족'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20대 남녀 1744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자신이 사회에 불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7.1%에 달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응답자 중에서는 '졸업생'이 67.7%로 가장 많았고, 4학년이 67.6%로 뒤를 이었다. 청년 취업난이 극심해진 탓이라는 게 알바천국 측의 분석이다.
 
'언제 자신이 가장 사회에 불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낄까?'라는 질문에는 '취업 걱정은 되지만 공부, 일 하기 싫을 때'가 29.2%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이력서 지원하는 곳마다 낙방할 때(24.5%)'였고, 3위는 '잘 나가는 친구를 볼 때(16.6%)'였다.
 
'언제 가장 존재감이 높아졌나?'라는 설문에는 20대의 절반(48.6%) 가까이가 '학점 시험에서 목표를 이루었을 때' 였다. '교수·선배에게 인정받았을 때'라는 응답이 24.3%로 뒤를 이었다. '나보다 못나가는 사람을 볼 때' 라는 응답은 10.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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