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증권업협회 9일 국내 자본시장과 협회 55년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증권업협회 55년사를 발간했다.
1953년 11월 전후 산업기반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대한증권업협회로 출발한 증협은 투자자와 증권산업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우리 자본시장과 함께 성장해 왔다. 증협은 내년 2월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라 발전적 해체를 통해 금융투자협회로 거듭나게 된다.
증협 55년사는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 '세계로 가는 한국 자본시장'은 우리 자본시장 55년 역사를 연대기로 정리한 통사와 투자자보호 및 홍보, 정책지원, 자율규제 체계화, 전문인력 양성, 시장관리, 국제화 등 부문별로 증협의 역사를 기록한 부문사로 이뤄졌다.
2권 '이야기로 보는 한국 자본시장'은 '반세기 주식시장에 불어 닥친 각종 열풍열전' 등 주요 사건과 인물을 통해 본 증권산업의 애환을 담은 스토리북이다.
황건호 증권업협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성장사를 역사에 남기고 그동안 애쓰신 모든 분들의 땀과 열정을 기억하기 위함"이라고 발간 목적을 밝혔다.
한편, 한국증권업협회 55년사는 오는 12일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그 체계성과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사(社史) 부문 최우수 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 및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작품 향상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세계로 가는 한국 자본시장'은 각 증권사, 정부기관, 도서관 등에 각종 사진 및 사료를 포함한 CD와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증협 홈페이지(www.ksda.or.kr)를 통해 e-book 형태로도 열람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