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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환율 부담· 기관 매도에 장중 '저점'(13:00)
2013-01-11 12:59:18 2013-01-11 13:01:1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물량 확대에 장중 저점으로 밀렸다.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성장률(2.8%) 하향조정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한 부담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10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84포인트(0.69%) 하락한 1993.4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280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20억원, 333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 하락이 우세한 가운데 음식료, 전기가스, 종이목재 등이 오름세다. 반면, 증권, 운송장비, 섬유의복, 금융, 보험, 화학, 은행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4분기 실적 우려와 원화강세 여파로 자동차주가 동반 약세다. 현대차(005380)(-0.7%), 기아차(000270)(-2.0%)가 하락하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는(-2.8%)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5포인트(0.02%) 하락한 514.37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시 독감 유행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소식에 #VGX, 중앙백신(072020)이 7~13%대 강세고, 파루(043200)가 상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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