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도이치뱅크, 리보조작으로 5억유로 차익"
도이치뱅크, 리보조작 부인
2013-01-10 18:55:46 2013-01-10 18:57:48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독일 최대은행 도이치뱅크가 지난 2008년 리보 조작으로 최소 5억유로(6억5400만달러)의 순익을 거뒀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의 이같은 보도에 대해 도이치뱅크는 반박 성명을 내고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낮추고 다변화한 결과"라며 리보 조작에 대해 부인했다.
 
도이치뱅크는 "금리 방향 예측을 기반으로 전략을 세웠고, 부적절하게 리보에 개입해서 얻은 결과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금융당국은 금리와 연관된 파생상품에 투자해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도이치뱅크를 포함한 20여곳의 금융회사가 리보를 조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이치뱅크 대변인은 리보와 관련된 투자로 얻은 순익 규모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리보(Libor)는 런던은행들이 단기 자금을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로 주택담보나 자동차, 신용카드 대출을 비롯해 각종 파생상품 거래의 기준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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