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중소기업청은 2013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별 지원계획을 확정·발표하고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발표했다.
내년도 지원예산 규모는 전년대비(7150억원) 687억원(9.6%) 증가한 7837억원이다. 중기청은 이 자금으로 아이디어는 있지만 개발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내년도에는 올해 상반기중 실시한 중소기업 R&D 구조개편에 따라 ▲R&D 초보기업의 저변확대 ▲유망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R&D 저변 확대를 위해 총 2947억원을 투입해 창업초기기업지원(1213억원), R&D 초보기업 지원(1334억원), 제품·공정개선을 위한 소액과제 신설(400억원) 등을 시행한다.
◇2013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현황(단위:억원, 자료출처:중소기업청)
또 유망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도 진행한다. 혁신형 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지원(2352억원), 융복합을 통한 신제품·신기술 개발(765억원),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 강화(1119억원) 등을 진행한다.
또 R&D 사업화를 위한 기획역량 제고(55억원),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장비 공동활용(184억원), 우수한 기술개발 인력 활용사업 신설(85억원)을 통해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R&D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건강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R&D 졸업제 도입 ▲R&D 자금집행의 투명성 및 성과에 따른 사후관리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봉환 중기청 기술혁신국장은 "내년도 사업계획은 중소기업이 적시에 기술개발에 착수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며 "R&D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사업별 신청자격, 정부 출연금 지원기준 등 상세한 지원내용은 개별사업의 지원계획 및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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