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日증시출발)BOJ 회의 앞둔 관망세..'하락'
2012-12-20 09:33:09 2012-12-20 09:35:0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0일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71.43엔(0.70%) 하락한 1만88.97로 거래를 시작했다.
 
총선 이후 첫 통화정책회의를 갖는 BOJ는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주장하는 만큼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시장에 다수 반영됐던 만큼 이날에는 쉬어가기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닛산자동차(-3.67%), 혼다자동차(-1.79%), 캐논(-1.30%), 파나소닉(-1.00%) 등 수출주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노무라홀딩스(-0.95%), 미즈호파이낸셜(-0.68%), 미쓰비시UFJ파이낸셜(0.69%) 등 금융주는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미쓰비시상사(2.02%), 미쓰이물산(1.61%), 스미토모상사(1.19%) 등 무역 관련주는 강세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