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천선 회복..박근혜株 일제히 상한가 (09:10)
2012-12-20 09:12:43 2012-12-20 09:14:4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대선 이후의 기대감 속에 2000선을 회복했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2포인트(0.47%) 오른 2002.4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48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4억원, 247억원씩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총 506억원 매수 우위다.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송장비, 종이목재, 증권, 보험, 건설, 금융, 화학업종 등의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음식료, 철강금속, 의약품, 유통업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3%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005380)(0.6%), 현대모비스(012330)(1.9%), 기아차(000270)(0.6%)도 최근의 하락을 만회하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KB금융(105560)은 ING생명 인수 무산 소식에 1.8% 밀려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포인트(0.45%) 오른 485.44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는 0.55원 오른 107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관련주는 일제히 상한가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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