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지속되는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산업단지 인근 배후 주거지의 인기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배후수요는 기본이고, 인구유입에 따른 교통·편의시설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매맷값 오름세가 뚜렷하다. 온산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울산 울주군 온산읍 면적당(1㎡) 시세는 2010년 4분기 73만원에서 2012년 4분기 113만원으로 54.8% 상승했다.
또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경남 창원시 외동도 2년 새 24.6%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전국 매맷값 시세가 1.2%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산업단지 인근 배후 주거지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인근에는 온양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조합원을 모집 중인 '온양 서희스타힐스'가 있다. 지하 2층 지상 30층, 8개동, 전용 85㎡ 이하, 총 760가구로 조성된다.
천안 백석산업단지가 있는 경기 천안시 차암동 E-2블록에는 삼호가 '천안차암 e편한세상'을 내년 1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 85㎡ 이하 총 102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한은 대구 도원동에 '서한이다음 레이크뷰'를 분양 중이다. 성서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지하 2층 지상 22층, 8개 동, 전용 59~97㎡, 총 6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인근에는 삼도건설이 '삼도뷰엔빌W'를 분양 중이다. 총 994가구, 전용 59~84㎡ 규모로 구성될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는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주택거래가 활발하며 환금성도 뛰어나다"며 "산업단지 종사자 대부분이 직장 근처 집을 구하려는 실수요자로 직주근접형 신규 분양에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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