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2012년 하반기 수출유망 中企' 선정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액정표시장치(LCD)와 반도체의 핵심 소모성 부품 제조기업 위지트(036090)는 17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12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지트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2년간 중소기업청, KOTRA, 은행 등 수출지원 기관의 지원사업 참가 시 가점은 물론 자금과 보증 우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우대 등 86개 항목의 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

 

김현철 위지트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위지트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해외 사업 성장성을 인정 받았다"며 "향후 관련 우대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회사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도하는 이번 선정은 수출유망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현장 실태조사와 중소기업 수출지원 인천지역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위지트는 중국 LCD 생산 업체들의 신규라인 증설 등 생산 확대 계획으로 중국 LCD 부품 시장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중국 수출비중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