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찬조연설 17일 재방송.."유튜브 38만건 돌파"
" 40대 중후반부터 50대, 60대가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시간에 다시 내보내"
2012-12-14 16:36:53 2012-12-14 16:38:39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윤여준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의 찬조연설을 재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위원장이 지난 12일 출연한 TV찬조연설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보수적인 중도층 표심을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문 후보 캠프 김현미 소통2본부장은 14일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10번째 찬조연설 시간에 윤 위원장의 연설을 다시 내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캠프 우상호 공보단장은 "김현미 의원이 정혜신 박사의 찬조연설이 유튜브 조회건수가 5만건을 넘었다고 했는데 윤 장관은 25만건을 넘었다. 어마어마한 조회수"라며 재방 배경을 설명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12일 한차례 방송된 찬조연설에서 보수주의자인 자신이 왜 문 후보를 지지하게 됐는지, 대통령은 어떤 리더십을 갖춰야 하는지를 차분한 어조로 설명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경우 윤 위원장의 연설 영상이 조회수 38만 클릭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본부장은 "고심 끝에 국민의 지지가 워낙 높아 윤 위원장의 연설을 재방송하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유튜브를 통해 윤 위원장의 연설을 볼 수 있는 주된 계층이 40대 초반까지이기 때문에, 윤 위원장의 주된 타깃인 40대 중후반부터 50대, 60대가 편리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는 시간에 다시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문 후보의 찬조 연설자로 출연한다. 조 교수의 연설은 이날 밤 9시40분부터 KBS를 통해 방송된다. 이어 16일에는 성평등 교육으로 유명한 구성애씨가 나선다.
 
그동안 문 후보 찬조연설에는 정신과 의사인 정혜신 박사, 연극연출가인 이윤택씨, 가수 이은미씨 등이 출연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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