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불구, 11월 車생산 사상최대 '44만4049대'
신차 효과로 덕..내수 판매도 '14만2447대'로 올 최고치
2012-12-10 13:05:14 2012-12-10 13:07:22
[뉴스토마토 정수남·김영택기자] 지난 11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월별 사상 최대를,  내수 판매도 올 들어 최대 실적을 각각 올렸다.
 
지식경제부는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11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을 인용, 지난 11월에는 역대 생산 월간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3.7%, 내수 판매도 13.9%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출은 0.6% 감소했다.
 
 
11월 생산은 하반기 들어 현대차 준중형 아반떼와 기아차 K3, 대형 더뉴 K7, 르노삼성의 뉴 SM3, 중형 뉴 SM5 플래티넘 등의 신차 출시로 내수 판매가 늘면서 44만4049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내수 판매도 신차 출시에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더해지면서 14만2447대로 올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 1∼11월 누적 판매는 139만4724대로 전년 동기보다 3.3% 하락했다.
 
11월 수출은 북미, 중국, 아세안 등 신흥 공업국의 꾸준한 호조로 유럽연합(EU)의 침체를 극복하면서 29만9638대로 소폭 하락세로 그치는 등 선방했다.
 
김정회 지경부 자동차조선과장은 "11월 車생산은 3분기 발생한 생산차질 만회를 위한 생산정상화 등으로 역대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수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국산차의 고품질화로 꾸준히 평균단가가 상승하면서 금액기준으로는 44억7200만달러(잠정)로 전년 동기(43억9300만달러)보다는 오히려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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