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은행에 공적자금 투입할 상황 아니다"
2008-11-27 08:55: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이종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27일 "은행들의 경영 현황을 볼 때 공적자금을 투입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BBS라디오에 출연해 "은행들이 올 9월까지 8조40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0%을 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은행들은 후순위채 발행이나 배당 최소화 등을 통해 BIS비율을 11~12%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이원은 은행 간 인수합병(M&A)에 대해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 은행권의 구조조정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경기가 나빠져 일부 은행의 경쟁력이 약해지거나 자본 확충을 못하면 시장에서 자율적인 방법으로 M&A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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