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자회사, 일본에 선박 기술 수출
일본 사세보중공업과 벌크선 6척 설계 공급 계약 체결
2008-11-25 11:22:5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디섹은 최근 일본 사세보중공업(SASEBO heavy Industries Co., Ltd.)과 3만8천톤급 벌크선 6척에 대한 설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60만달러에 달하며, 선박 건조과정에서 생산 설계 기술을 공급할 경우 140만달러가 추가된다.
 
이번 계약은 세계 조선산업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 한국의 선박설계 기술을 공급함으로써 한국 조선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곽두희 디섹 대표는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을 수출하는 질적 고도화에도 노력해야 할 때”라며 “소프트웨어(설계)를 수출하면 하드웨어(기자재)는 저절로 따라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대우조선해양이 설립한 주식회사 디섹은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해외 조선업체에 선박 설계, 자재 공급, 각종 품질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사세보중공업은 1946년에 설립되어 일반 상선과 군함을 건조해온 일본 최고 수준의 조선소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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