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와이지-원(019210)에 대해 예상실적 감소로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7600원으로 하향했지만 3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633억원, 영업이익은 33.6% 줄어든 57억원으로 수출비중이 76%인 와이지-원으로선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다만 긍정적인 면은 9월 매출액이 230억원으로 월 매출은 1분기 수준으로 회복되됐고 3분기 실적이 저점인 것으로 파악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부터는 이스카(ISCAR)의 투자 효과도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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