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건설사들이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는 '핀스킨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핀스킨 마케팅은 핀셋으로 집듯 특정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홍보 하는 '핀셋 마케팅'과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스킨십 마케팅'을 합친 신조어다.
주로 유통과 소비재를 중심으로 사용된 마케팅 기법이었으나, 최근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실수요자인 지역 주민들과 교감을 쌓고 실 거주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점차 사용되고 있다.
앞서 신동탄 SK VIEW Park는 추석을 앞두고 주부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집에 있는 부엌칼을 무료로 갈아주는 생활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양천구 거주 내방객들의 명의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쌀을 기부했으며, 거제 마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선 추첨을 통해 자전거 200여대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밖에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구월보금자리지구 S-1블록에서 분양 중인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센트럴 자이'는 인천부평풍물축제, 소래포구축제, 송도마라톤대회에 각각 부스를 마련, 기념품을 나눠주며 지역민들과 친밀감을 강화했다.
신동탄 SK VIEW Park 분양 관계자는 "맞춤 고객들과의 스킨십은 아파트 단지 특성에 들어맞는 수요층을 파악해 전략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때문에 실제 입주자들이 원하는 바를 직접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