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액 47억달러..전기比 31%↑
2012-10-19 11:06:16 2012-10-19 11:07:39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올해 3분기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금액이 직전 분기에 비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재정 위기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유로채 거래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을 통한 올해 3분기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금액은 4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지난 2분기에 비해선 31% 증가했다.
 
결제건수는 1만7162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9% 감소했고, 보관규모는 올해 89억달러(USD)로 직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결제건수는 미국과 홍콩이 각각 50%, 3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결제금액과 보관잔액은 유로채 시장이 전체의 89%와 71%를 차지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금액의 증가는 유럽재정 위기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라 유로채의 거래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요 시장별로는 유로시장의 결제 건수가 988건, 결제금액이 41억8900만달러로 직전 분기에 비해 각각 46%, 44% 증가했고, 보관잔액도 62억94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미국의 경우 결제 건수는 8590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1% 증가했지만 결제금액은 3억5900만달러로 16% 감소했다. 보관잔액은 6억56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일본의 경우 결제금액이 28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57% 감소했고, 보관잔액도 11억400만달러로 14% 감소했다.
 
중국은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작은 시장으로 결제금액은 1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20% 감소했고, 보관잔액도 2000만달러로 15% 줄었다.
 
홍콩은 결제금액이 90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34%,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고, 보관잔액은 5억33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9% 증가했다.
 
기타시장의 경우 결제금액이 47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고, 보관잔액은 2억97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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