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내국인 외화증권 투자 '주춤'
결제건수 4만1362건..전년比 44%↓
2010-10-14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글로벌 증시의 양호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증권시장으로의 투자가 오히려 줄고 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3분기 내국인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22억74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 줄었다. 결제건수는 지난해 4만1362건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든 2만3144건을 기록했다.
 
결제건수로 보자면 기타시장(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을 포함한 유럽, 아시아 지역 국가)을 제외하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지역이 모두 줄었다.
 
홍콩은 1만477건으로 전년대비 50% 감소했으며, 미국(9834건)과 중국(1222건)도 각각 41%, 42% 떨어졌다.
 
결제금액도 역외(域外)에서 다국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인 유로채와 기타시장을 제외하곤 대부분 감소했다.
 
특히, 미국은 3억3600만달러로 전년대비 41% 줄었고, 일본은 1000만달러로 68% 감소했다.
 
3분기말까지 예탁결제원에 남아있는 외화증권 투자잔량도 114억4600만달러로 8%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