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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몽골 KOICA에 방한의류 기증
2012-10-10 09:29:57 2012-10-10 09:31:27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몽골 현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방한의류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하나금융그룹이 해외영업망을 활용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동안 개발국 빈곤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인 ‘해피 홈 스쿨’ 개설, 베트남 안면기형 아동 수술 지원, 에티오피아 소외지역 이동 검진 등 세계 각지에서 크고 작은 공헌활동들을 펼쳐왔다.
 
특히 몽골지역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외환은행이 지난 5월 코이카와의 업무협조약정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며, 지난해 5월 하나은행이 ‘걷고 기부하기 운동’을 통한 모금액으로 대대적인 나무심기를 진행한 곳이기도 하다.
 
한편 코이카는 개발도상국가들에게 정부차원의 개발원조를 제공하는 우리나라의 대외 공적개발원조 전담기관으로, 몽골 지역에서는 사막화 방지, 물 부족현상 해결, 각종 선진 기술 전수 등 다양한 원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81명의 코이카 봉사단원들이 이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재)과 이동구 몽골 현지 KOICA 소장(왼쪽 다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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