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림기자]미국의 재정적자가 구제금융 비용 영향으로 크게 늘어나 10월 현재 2천372억달러로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달간 재정적자 최대 규모인 이 같은 액수는 월가의 경제전문가들이 당초 예상했던 1천15억달러에 두 배에 달하며, 2007년 10월의 568억달러보다 4배나 많은 것이다.
이는 1천360억달러를 웃도는 은행권에 대한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며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대한 지원금인 215억달러를 제외하더라도 1천150억달러가 주요은행들에 투입됐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앞서 재무부에서는 금융위기 해소를 위해 모두 7천억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국의 10월 재정수입은 1천649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7.5% 하락했고 특히 법인세가 59억6천만달러에서 8천100만달러로 98.6% 떨어졌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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