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 충실히 조사 응하겠다"
2012-09-11 10:56:42 2012-09-11 10:58:06
[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LG화학은 11일 청주공장 폭발사고를 조사 중이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감식결과에 대해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충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노동부와 소방당국 등에서도 조사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며 "(모든)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주 흥덕경찰서는 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한 결과 휘발성 용매인 다이옥산 드럼통 내부에서 마찰로 불꽃이 발생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 1차 감식 결과를 토대로 다이옥산이 드럼통에 회수되는 과정에서 마찰이 생긴 원인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이를 위해 국과수에 2차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회사 측의 장비와 시설 관리소홀 및 안전 부주의 등의 과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LG화학 청주공장 폭팔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1명 중 6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LG화학은 희생자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수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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